학용품과 틴트, 시보리. 괴물 책가방이 놓여있다.
이수경
이수경은 대상이 시공간을 움직이는 범위와 방식, 널리 알려진 오해, 흔치 않은 개성 등에 관심이 있다. 도시 속 인물, 집단이 구사하는 패션을 유심히 보며, 그 색감과 질감, 핏(fit) 등을 작업의 재료로 삼곤 한다. 개인전 《F/W 16》(케이크갤러리, 서울, 2016), 《얼굴들》(갤러리 팩토리, 2012)과 《신생 공간전 - 2010년 이후 새로운 한국 미술》(도쿄 카오스*라운지 아틀리에, 2019), 《ONE-PIECE》(ONEROOM, 2018), 《SORRY NOT SORRY》(아카이브 봄, 2017), 《달의 이면》(국립아시아문화전당, 2017), 《서울 포커스: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》(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, 2016) 등의 단체전에 참여 했다. 2017년부터 강정석과 함께 '피아☆방과후'를 운영하고 있다.